영산대, 퍼스트리더 11기 입학식...'지역사회 리더 산실'
11년간 인문학 소양 갖춘 시민 리더 300여명 배출 '눈길'
권태혁 기자2025.03.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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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기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영산대 내외빈과 교육생들./사진제공=영산대 |
이날 행사에 이동성 영산대 교육연수원장, 이병희 퍼스트리더 총동문회장, 한정우 정책특보,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김판조·성용근 양산시의원, 오상호 양산시 웅상출장소장을 포함한 내외빈과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미래에 대비하는 평생교육 모델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시민 리더 300여명을 배출했다.
이번 11기에는 양산시민 35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학 기초 △역사 △인문학 등 인문 고전 강의를 듣는다.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는 '문화유적지 탐방'에도 참여한다.
나 시장은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영산대학교는 오랜 기간 고전과 인문학을 교육하며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퍼스트리더 인문학과정'은 리더를 리드하는 리더십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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