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싱가포르와 글로벌 협력 행보 이어가
권태혁 기자2025.03.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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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싱가포르 TPC 호텔관광학과 초청 단기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폐회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전주대에서 단기 연수를 진행하며, 전주대-싱가포르 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21일 세 키안 펭(Seah Kian Peng) 싱가포르 국회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전주대를 방문했다. 양측은 교육과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대는 지난 17~21일 싱가포르 TPC 호텔관광학과 학생 24명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임현정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기획·운영한 이번 연수는 오전 전공 수업과 오후 전북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됐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활동 발표회가 열렸다. 싱가포르 학생들은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전북 관광 활성화 방안과 개인적인 소감을 공유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싱가포르와의 국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또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는 국제학부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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