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경권 대학 최초 'IP 경영 우수기관' 선정
권태혁 기자2024.11.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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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오른쪽)이 시상식 후 김완기 특허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
'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 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영능력과 역량을 평가해 선정·포상한다.
금오공대는 특허청장상과 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 향후 3년간(2+1년) △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학은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국내외 다수 특허출원 △기술이전 건수 및 기술료 수입 성장세 △지식재산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등을 이뤄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은 물론 효율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IP 경영 우수기관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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