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언어학회, 단국대서 '2024 가을 학술대회' 개최
권태혁 기자2024.11.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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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사진제공=단국대 |
기조강연은 강현석 단국대 교수와 김영우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두 교수는 각각 '이름의 사회언어학',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사회언어학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연구 △텍스트 마이닝을 이용한 신문 사설 분석 △'빨랫말'의 문법: 여성 결혼 이민자의 직장 내 의사소통에 관한 문화기술지 등 18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허 교수는 "언어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로 시공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언어학 발전은 물론 인문·사회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창립된 한국사회언어학회는 언어표현의 사회적 의미와 언어정책, 사회적 실천행위로서의 언어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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