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군희 교수, SG골프 권복성 이사, 정종덕 전무이사, 유기풍 총장, 김길선 대외교류처장, 최대혁 체육관장

이 날 SG골프 정종덕 전무이사 및 권복성 이사, 서강대 유기풍 총장 등이 참석했다.

SG골프는 총 매출액 1조 3,000억 원의 중견그룹인 SG그룹의 주요 계열사다.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SG그룹 창업주인 이의범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는 학내 체육관에 설치돼 교과과정 운영 및 구성원의 건강 증진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 전무이사는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기증이 미래를 짊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믿는다"며 "기증은 미래에 기부 받은 학생이 다시 기여함으로써 그 도움을 되돌려주는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학생들이 건강한 체육정신을 키우길 바라며, 사회에 나가서도 그 경험을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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