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임홍조 기자2020.01.06 15:41
김 학생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8점(99.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일반대학교 25개교를 포함한 전국 50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3521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그는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임상병리사와 어릴 적 꿈꾸던 과학자가 비슷하게 느껴지면서,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이후 전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학업에 정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임상병리사와 어릴 적 꿈꾸던 과학자가 비슷하게 느껴지면서,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이후 전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학업에 정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학생은 혈액학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중고 현미경도 구입했다. 학교에서 만든 객담도말 표본과 가족·친척들 까지 란셋으로 채혈하고 혈액도말 표본 100여 개를 만들 만큼, 학업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학과에서 실시한 전공 프로그램에서도 김 학생을 두각을 나타냈다. 전공 필수 과목인 채혈에 대해 심화한 채혈양성반을 수료하고, 지도 교수와 함께 진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도 나섰다.
그는 "결핵균을 검사하기 위해 과거 배양 방식으로 2주가 소요됐다면 진화된 PCR(핵산증폭검사)은 4시간 안에 판명되고, 현재 MALDI-TOF(말디토프 질량 분석기)는 300여 개 시료와 2500개 균종 DB를 바탕으로 10분 안에 검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향후 기계문명과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전문적인 임상병리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제47회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 학생을 포함 이승민(2019년 졸업), 정영숙(2016년 졸업), 이경환(2015년 졸업)씨 등 최근 6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240명의 재학생이 국가고시에 응시해 93.3%의 합격률을 달성하는 등 보건계 명문 학과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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