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인재 '반값'…건양대 'AX융합대학원' 신설, 전기 대학원 413명 모집

2027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건양대
2027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오는 27일까지 2027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I(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국방 분야 종사자를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도입했다. 이번 전기 모집 인원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57명, 석사과정 99명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257명 등 총 413명이다.

건양대는 올해 'AX융합대학원'을 신설해 AI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 경영사회복지, 보건복지, 안보, 상담대학원과 함께 융합 교육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일반대학원에도 기업AI시스템학과(석사)와 응급구조학과(박사)를 새롭게 꾸려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신입생 전원에게 수업료의 30~50%를 감면하며, 연구장려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수업료의 8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 2029학년도 신입학자를 대상으로 '국방인재특별장학제도'를 도입한다. 현역 및 전역 군 간부와 그 가족(배우자·자녀), 국방산업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기관 종사자가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건양대가 주력하는 'K국방산업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재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원서 접수는 이달 27일까지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련 증빙서류는 12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