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도서관, '워킹 스루' 선예약 대출서비스 전개
권현수 기자2020.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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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휴관 중인 호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개강 전부터 학생의 학술정보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E-book과 오디오북 구매를 대폭 늘리는 등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을 준비했다.
이후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이메일과 도서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달라진 시스템을 안내하고 혼란을 최소화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방식의 '선예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방식의 '선예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신청을 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입구에서 책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령 시간을 분산 배치하고, 도서 반납기한은 등교 수업 이후로 연장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접근은 제한했지만 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연구와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학술DB 이용교육을 'Webinar'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커뮤니티 앱,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생의 의견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이장훈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이용자들의 연구와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접근은 제한했지만 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연구와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학술DB 이용교육을 'Webinar'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커뮤니티 앱,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생의 의견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이장훈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이용자들의 연구와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실시간 원격수업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학생과의 소통으로 학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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