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케이클럽, MOU 체결

권현수 기자  |  2021.01.05 17:43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5일 케이클럽(K-Club)과 전문대학-우수 중소(중견)기업 간의 산학연협력 및 클러스터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현장맞춤 인력양성과 K-Global 혁신기술 강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의 산학연협력 활성화 지원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협력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취업 및 현장실습 협력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분야별 현장전문기술인재 육성, 실용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기업과 전문대학 간의 동반성장 및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Global 혁신기술 강소기업 미니클러스터에 전문대학이 참여함으로써 상용화 기술개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동 실용R&DB 협력을 시작으로 전문대학 차원의 과학기술인력 양성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희 회장은 "K-Club과 다양한 현장맞춤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한 실용연구 협력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