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속적인 창업지원...창업 성공·매출 증대 기여

계명대학교는 최근 대학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은 예비창업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지역 최초로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은 계명대는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 등 다양한 창업교육 및 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프리스쿨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생애 최초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 3명을 선발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오는 11월까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창업활동비,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경진대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최우수 창업자로 선정된 러비쉬 최종덕 대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환경창업대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역 지자체와 협업해 '도심에서 버려지는 낙엽을 활용한 친환경 박스, LEAF BOX'를 개발,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수그룹의 사내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신규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계명대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법무·노무·행정업무 지원 플랫폼을 개발한 이은빈 대표와 뒤척임을 줄여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Swing bed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민현 대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은 이들이 안정적인 창업사업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지난 7일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1기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1기 과정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들은 창업스토리, 사업 구축,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이커머스 활용법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구성됐다.

계명시민교육원 김창완 창업대학장은 "풍부한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제공하겠다"며 "창업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