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우수교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 수업 우수교원은 수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원별(전임, 비전임), 강좌 유형별((초)대형, 중소형 강좌)로 나눠 총 8명의 교원을 선정했다.

전임교원 중 최우수 교원은 △미국문화영어학과 김진희 교수(GlobalEnglish)가, 우수교원은 △상담심리학과 고정은 교수(호스피스상담) △자산관리학부 백은영 교수(100세 시대 생애설계)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한의학용어와 기초한문) 등이 수상했다. 

비전임 교원 중 최우수교원은 △실용음악학과 서초미 교수(블루스클래스)가, 우수교원은 △상담심리학과 조아영 교수(상담윤리) △한방건강관리학과 유하진 교수(스트레스입문) △교양학부 김은정 교수(지구시민의꿈-전환의 시대, 상생의 길) 등이 뽑혔다.

최우수교원으로 선정된 미국문화영어학과 김 교수는 "미국학과에서 미국문화영어학과로 바뀌면서 교과 과정을 대폭 변경했다. 사실 영어문화를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이 쉽지 않아 내용 전달 방식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며 "좋은 상을 주신 만큼 수업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최우수상을 받은 실용음악학과 서 교수는 "실기·실습 위주의 음악수업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수동적이지 않은 학습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블루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능동적인 수업 방식을 고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