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종로구,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초등학생 대상 2주간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권태혁 기자  |  2025.01.13 16:32
상명대-종로구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종로구 초등학생들./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종로구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종로구 초등학생들./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지난 11일 교내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서울 종로구와 함께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홍성태 상명대 총장, 구자용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캠프는 이달 13~24일 2주간 진행되며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 98명이 참가한다. 상명대 소속 원어민과 이중언어 교사들은 '배움→연습→체화' 3단계로 구성된 언어학습 시스템(Interactive Language Learning System)을 활용해 영어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승연 미래교육원장은 "상명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와 종로구는 2007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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