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대 대학원 출신 20대 젊은 CEO 아트리터칭으로 업계 1위 꿈꾸다
이재명 기자2012.09.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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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트의 메인 기술인 아트리터칭 기술은 하나의 사진을 가지고 고객의 취향과 콘셉트에 따라 유화로 변환되는 신기술이다. 위아트에서 서비스하는 주문제작 작품들은 홍대 미대 출신 작가들이 제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작품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예술을 선보이며 신혼부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아트의 1대1주문제작 특성상 단시간 내 많은 작품을 제작하지 못해 예약주문이 밀려들어, 위아트 대표와 작가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문상원 위아트 대표는 홍대 미대 대학원 출신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실리콘밸리에서 초일류 기업들과 함께 창업 연수를 받으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1년 전만해도 집도 없고 빽도 없는 그저 가난한 미대 대학원생이였다. 그런 그가 이제는 그림 분야 업계 1위, 연매출 억대를 바라보는 야심 있는 CEO가 됐다.
문 대표는 지난해 정부 창업 장학생으로 전문적인 CEO 양성 연수를 받으며 CEO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올해에는 각종 창업경진대회와 정부창업 지원을 받으며 위아트의 투자금과 자본금을 모았고, 6월에는 창업 장학생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연수를 하며 구글, 페이스북, 인텔 등 초일류 기업들을 보고 배우며 야심을 키워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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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올해 위아트란 미술품 전문 업체를 창업했고, 디지털을 이용한 유화제작 기술인 위아트 리터칭 기술을 앞세워 신진작가들의 미술작품과 회화 작품 그리고 아트컨설팅을 서비스하며 연매출 억대를 바라보게 됐다. 수익이 나기 힘든 예술사업, 특히 미술 분야에서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였다. 더군다나 20대 젊은 CEO라니 더욱더 놀라웠다.
문 대표는 항상 젊은 작가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그들의 작품을 어디에서나 홍보하고 있다. 문 대표를 통해 벌써 몇몇 작가들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빛을 보고 판매를 통해 큰 수익을 얻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문 대표는 100분의 1 조차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위아트를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아트컨설팅 업체로 성장시킬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표는 “위아트는 언제가 세계 최고의 아트 컨설팅 업체가 될 것이며,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같이 세계로 나아가 전 세계 곳곳에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할 것이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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