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즈 'IYPOLY', 국내 의료기기 최초 할랄인증 획득

후니즈의 코로나 예방 제품 'IYPOLY'가 비강스프레이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할랄인증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비이슬람국가에서 이슬람 국가에 식품및 의약품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기도 하다.

후니즈는 지난 1일 국내 기업의 할랄 산업 진입을 돕고 있는 한국할랄협회(KOHA)와 전세계 할랄 시장에 IYPOLY를 공급하기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무슬림 소비자는 물론 비무슬림 소비자에게도 할랄제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할랄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2021년 글로벌 이슬람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2년 안에 16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의약품, 의료기기 시장만 8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니즈 관계자는 "할랄인증이 전 세계적으로 안전마크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으로 20억 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와 비무슬림 인구를 공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후니즈는 지난달 'IYPOLY' 제품으로 KHA(한국 할랄) 인증을 획득, JAKIM(말레이시아 할랄)과의 교차 인증을 통해 글로벌 할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말레이시아는 세계 할랄 시장의 허브로,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 회원의 이슬람권 최대 국제기구) 회원국의 무역의 중심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할랄 인증 JAKIM 및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쇼케이스 MIHAS 운영 등 세계 할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