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마음을 잇는 손길' 수어 공연...장애인식 개선
권태혁 기자2024.1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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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잇는 손길' 수어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인제대 |
이번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인제대 특수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어 공연팀 '다다름'이 맡았다. 팀명은 '다름을 넘어 다양한 세상에 다다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APT. △사건의 지평선 △걱정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노래 다섯 곡을 수어로 표현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하나 되는 공감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지난 9월 '제1회 인제, 헌혈하자'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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