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Design & Manufacturing 추계학술대회' 개최
권태혁 기자2024.11.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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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 한국금형공학회가 개최한 '제35회 Design & Manufacturing 추계학술대회' 참석자들./사진제공=공주대 |
이날 행사에 전국 금형 관련 대학과 연구소 등 20여개 기관 관계자 7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논문과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강연에 참여했다.
최계광 공주대 한국금형공학회 조직위원장(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최성욱 삼성전자 상무의 '금형의 Digital Innovation' △김현종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장의 '뿌리산업 현황 및 지원사업 소개' △권혁홍 한국금형기술사회 교수의 '혁신을 위한 금형 교육: 현황, 과제 그리고 향후 전망' △김관식 기술사의 '스마트팩토리와 금형산업 4.0' 등 학술 발표로 이어졌다.
아울러 아이지피넷, 세림티앤디, 케이이노텍, 국성통상, 러빙 핸즈 등 다수의 기업이 최신 기술을 소개·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윤재웅 공주대 한국금형공학회장(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교수)은 "올해 R&D 예산이 많이 삭감됐다. 또 중국 등 금형 신생국의 가파른 성장세로 한국 금형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는 고도화된 금형 기술을 보유한 기업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국금형기술사회와 한국금형공학회가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형기술을 고도화해야 할 것"이라며 "금형교육기관이 점차 줄어들어 신규 금형전문인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 국가적 차원의 홍보가 절실하다. 금형 및 뿌리기술을 배우는 학생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지털생산부문, 공주대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 ㈜삼성전자, 재영솔루텍㈜, 기신정기㈜, ㈜몰드메이트, ㈜유도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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