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도봉구·동작구상공회서 경제 특강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
권태혁 기자2024.11.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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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앞줄 가운데)가 도봉구상공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대 |
김 교수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긴 트럼프 당선자는 2025년 1월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다. 트럼프 정부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라며 "한국은 미국 직접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한국도 미국과 발맞춰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생존전략으로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줄이기 △세계평균 이하로 법인세를 낮추기 △미국 수준으로 규제 완화 △미국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장했다.
김만복 도봉구상공회장은 "김대종 교수의 강의에 감사를 전한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한국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수 동작구상공회장은 "트럼프 당선으로 2025년에도 한국경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위기 속에서도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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