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경희사이버대 교수 'AI 신뢰성의 이해와 실천' 출간

AI와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필수 과제...'AI의 신뢰성 확보'
경희사이버대, 다음달 1일부터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 | 2024.11.26 16:08

이주민 경희사이버대 교수(왼쪽 사진)와 공저 'AI 신뢰성의 이해와 실천' 표지./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이주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교수가 공동 저술한 'AI 신뢰성의 이해와 실천'이 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적 환경과 인간 행동의 영향을 받으며 작동한다.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AI 신뢰성의 개념과 구성 요소를 정리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정책 방향을 다룬다. 프라이버시, 강건성, 설명가능성, 공정성 등 AI 신뢰성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와 이를 실천하는 기술적 접근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국내외 AI 정책 사례와 동향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AI 신뢰성이 기술적 논의를 넘어 사회·정책적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AI 신뢰성의 이해와 실천'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의 AI 신뢰성 연구회 소속 전문가 6인이 함께 저술했다.

이 교수는 KAIST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사이버대에서 △AI 신뢰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AI빅데이터마케팅 △디지털 혁신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교육하고 있다. 서울 디지털재단과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등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이 책은 학계, 산업계, 정책 입안자들에게 AI 신뢰성의 개념과 구현 방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의 윤리적 발전을 고민하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