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2024년 글로벌 공생 영어 번역 경시대회' 성료
권태혁 기자2024.12.10 14:34
 |
| '2024년 글로벌 공생 영어 번역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광운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운대 |
이번 경시대회에 참가한 50명의 학생은 △인문사회 △경영·경제 △과학·기술·IT 등 3개 분야의 영어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심사 결과 강예준 영어산업학과 학생이 최우우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15명이 입상했다.
이혜영 HUSS사업단장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줬던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다국어 번역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AI 시대 속 글로벌 공생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번역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재 영어산업학과 교수는 "먼저 번역 경시대회를 적극 지원한 HUSS사업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자기의 표현을 다국어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과 낯선 언어를 사용하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다국어 번역 능력은 개인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