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AI 기반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중재 교육 콘텐츠 개발
권태혁 기자2024.1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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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오른쪽)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공모와 추천을 통해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다. 이중 이공분야 20건, 인문사회분야 26건, 한국학분야 4건이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중재를 위한 AI 활용 도전적 행동 인식 모델 및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AI 자동기록 시스템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분석하고 문제 행동을 고칠 수 있는 반복연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박경옥 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인문과 이공 영역이 성공적으로 협력한 사례"라며 "행동인식 기술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융합해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접근법 제시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은 물론 다양한 교육·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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