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25년 을사년 시무식 개최..."담대한 혁신 이룰 것"
권태혁 기자2025.01.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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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이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
이날 행사에 박지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부설 유치원 교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무식에 앞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부서장이 2025년 부서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 총장은 "2025년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대비하고 정진해야 한다.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특화 혁신자원을 발굴하고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교육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경험을 모아야 한다. 담대한 자세로 혁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에 대한 교육부·과기정통부 장관 및 재단 이사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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