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입생 전원에게 AI 플랫폼 제공...미래 교육 혁신 선도
2025학년도 신입생 4700여명에게 ChatGpt 구독 지원
특강·실습·교과 연계로 AI 활용 능력 극대화
권태혁 기자2025.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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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
계명대는 이를 활용해 특강·실습·교과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입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한다.
학생들은 먼저 전공필수 교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를 수강하며 AI의 기초에 대해서 학습한다. 이후 OpenAI의 'ChatGPT Team Plan'으로 △텍스트 해석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코딩 등을 실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인문·사회계열은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토론 자료 준비 등을, 공학·자연과학계열은 프로그래밍과 코드 디버깅, 데이터 분석 등을 배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계명인재역량관리시스템(COMpass K) 점수를 준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활동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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