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학년도 1학기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사업'과 연계...재학생 심리상담 제공
권태혁 기자2025.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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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밭대에 파견한 마음안심버스./사진제공=한밭대 |
이날 행사는 개강 초기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건강사업' 마음안심버스를 파견해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또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에는 재학생 18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심리상담을 받았다. 학생상담센터는 마음건강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나연 모바일융합공학과 학생은 "마음안심버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에 대해 편견 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관련 행사에 참여를 주저하는 심리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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