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동아대 교수, 오는 28일 'Romantic Spring' 연주회 열어

첼로(이명진)·바이올린(윤성원)·피아노(조지현) 트리오 선보여

권태혁 기자  |  2025.03.17 15:49
이명진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의 'Romantic Spring'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
이명진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의 'Romantic Spring'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명진 음악학과 교수가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고은사진미술관에서 'Romantic Spring'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성원 건국대 교수, 피아니스트 조지현 단국대 교수와 함께 트리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백조'(The Swan for Cello & Piano)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 Op. 68 for Cello & Piano)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Romance from the Gad y Op.97 for Violin & Piano)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Le Grand Tango for Violin and Piano)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Piano Trio No. 2 in C minor, Op. 66) 등을 공연한다.

이 교수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에센 폴크방(Essen Folkwang) 국립학교 현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슈투트가르트 국립학교에서 '최우수연주자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독일 폴크방 콩쿠르에 참가해 첼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날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음악 부문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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