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하와이서 입학설명회...적극적인 교류 활동 '눈길'
하와이 교육계로의 러브콜...글로벌 인재 다양성 확대
권태혁 기자2025.03.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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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가 하와이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 참석자들./사진제공=동아대 |
동아대 방문단은 이해우 총장과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이석환 소프트웨어대학장, 장상목 화학공학과 명예교수, 오수연 국제교류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와이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6개 고교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 및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또 학부 영어트랙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 동아대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동아대 방문단은 동문인 조관제 박사가 대표로 있는 국제 미드 팩 대학(International Mid Pac College, IMPAC)를 예방해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PAC는 미국 학생 비자(i-20) 발급이 가능한 영어교육 전문 기관이다.
이어 하와이 주청사와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았다. 하와이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교육박람회'(Education Fair)에 참가하고,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하와이 한인문화회관의 학술·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국적 다양화와 하와이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영어트랙을 확대 운영하겠다.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박사와 하와이 교육청·교육기관 관계자들은 2023년과 지난해 7월 하와이 고등학생 국제교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동아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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