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권태혁 기자2025.03.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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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
이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총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인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결혼, 출산, 육아가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성 총장은 다음 주자로 박순진 대구대 총장을 추천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경북형 RISE-늘봄 연계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5년간 3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규수업 이후 진행되는 교육·돌봄(Educare) 통합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결혼과 가족, 육아의 가치를 다루는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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