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천무응원단, 필리핀 내셔널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1위'
권위 있는 국제대회 초청...한국 대학 치어리딩 위상 드높여
권태혁 기자2025.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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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주 구미대 천무응원단 코치와 배다은 단원이 2인조 스턴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
이 대회는 필리핀 스포츠위원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치어리딩 대회다.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팀으로 특별 초청됐다. 대회에 참가한 고기주 코치와 배다은 단원(간호학과)은 고난도 2인조 스턴트 기술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준혁 천무응원단 감독은 "우리 응원단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치어리딩 대회에 한국 대표로 특별 초청돼 구미대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렸다"며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됐다. 이후 △2022년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우승 △2024년 대구파워풀페스티벌 최우수상 △2024년 치어리딩 재팬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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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필리핀 내셔널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에 특별 초청된 구미대 천무응원단./사진제공=구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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