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베트남 하이즈엉성 내 하이즈엉대, 응웬비잉키엠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초청해 상호 간의 교육 분야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국제대는 뷰티디자인학과, 호텔외식조리과, 경호보안과 등의 학과교육체험, 평택인근의 광동제약 송탄식품공장, 남양유업 천안공장 등의 산업단지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방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제대 국제교류센터 윤명기 교수는 약 6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장학금 혜택, 평택시 각종 산업단지에 취업알선 등 국제대로 유학을 했을 시 장점을 설명했다.

또 이날 방문한 황 지 타잉 응웬비잉키엠고등학교장은 자신의 아들을 국제대에 유학을 보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병집 국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학과가 많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국제대는 이번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지역에 있는 학교와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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