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조휘철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임홍조 기자2019.08.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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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양대 장병집 총장과 조휘철 명예박사 학위수여자를 비롯해 신현광 교목실장, 최양미 대학원장, 정명희 교무처장, 이태규 학생지원처장, 구광현 교육대학원장, 윤병섭 일우중앙도서관 관장, 박사 학위수여자 6명, 석사 학위수여자 86명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광현 교육대학원장 개식사 △국민의례 △찬송과 기도 △학교의 연혁보고 △명예박사 공적소개 △학위 수여 및 시상 △장병집 총장의 식사 △조휘철 명예박사의 답사 △교가제창 및 폐식사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학위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학술적 성과 등 남다른 모범과 공로를 보인 학생 44명에게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시상했다.
조휘철 회장은 국내 화장품 자재산업에 한 획을 그은 1세대 장인으로, 40년 이상 자재산업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열린 경영, 철저한 공정 관리, 동반 성장의 실천 등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의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에어리스 펌프용기'를 개발해 화장품 업계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고, 지난 1999년 국내 자재회사 최초로 ISO 9001, 14001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수출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2000만 불 수출,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확인서와 기술혁신 중소기업 INOBIZ 인증을 획득하고, 산업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는 ISO 9001 품질경영인증, ISO 14001 환경경영인증까지 획득했다.
조 회장은 "명문사학 안양대와 뜻깊은 인연을 맺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가정과 직장, 모교,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병집 총장은 "평생을 사업 일선에서 불철주야 힘쓴 결과, ㈜삼화플라스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 조 회장님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안양대는 지속적인 발전으로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모교이자 든든한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병집 총장은 "평생을 사업 일선에서 불철주야 힘쓴 결과, ㈜삼화플라스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 조 회장님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안양대는 지속적인 발전으로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모교이자 든든한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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