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매일경제 '창업우수대학' 창업지원 부문 '2위'

권태혁 기자 | 2022.02.17 15:10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매경대학창업지수)' 창업지원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8개 종합대학과 16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 대학 설문을 근거로 평가했다.

특히 창업 지원 부분은 △대학의 창업 강좌 △창업예산 △일반인 창업지원 성과 등을 반영했으며, 용인예술과학대는 25점 만점에서 21.1점을 받았다.

또한 용인예술과학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기회를, 중소기업에게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학생 창업을 위해서는 동아리 활동과 멘토링 및 교육,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 많아야 대학이 창업의 산실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는 △2017년 종합 19위 △2018년 종합 4위 △2019년 종합 3위(창업인프라 부문 1위) △2020년 종합 1위(창업지원부문 1위) △2021년 종합 7위(창업지원부문 2위) 등 매년 창업 우수대학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