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참가자 모집

권현수 기자 | 2022.03.02 15:06

한밭대학교가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2022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각각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2022년 2월 24일)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모든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로 한밭대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6명을 선발한다.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자금 5000만 원(최대 1억 원)을 비롯, 온·오프라인 의무교육 40시간, 분야별 1:1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2022년 2월 25일)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모든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19명)와 그린분야(4명)다.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린분야는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전기수소차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등과 관련된 분야다.

최종 선발된 초기창업자는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자금 7000만 원(최대 1억 원)을 비롯, 한밭대 창업기업 수요 기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한밭대 지원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