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이 10일 교내 산학협력관 '2022년도 혜화 All-SET 맞춤형애로기술협업과제' 지원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혜화 All-SET 맞춤형애로기술협업과제'는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가족회사의 애로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전대는 이번 협업과제를 시작으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술사업화과제 등 2022년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대전대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가족회사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지원을 접수받았다. 이날 평가를 통해 DC 한방바이오, AI 헬스케어, DC 환경안전 및 문화디자인기술 분야의 21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오는 9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맞춤형애로기술협업과제를 진행한다.

대전대 이영환 LINC3.0사업단장은 "LINC3.0사업 선정에 따라 대전대 특화분야 한방바이오, AI 헬스케어, 환경안전 및 문화디자인 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개발협업이 진행된다. 각 기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참여기업의 협력 만족도와 성과 활용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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