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열어

권태혁 기자  |  2022.07.07 14:53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경인여대 박명순 총장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시설장 △관련 기관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개소한 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 대상 급식소에 영양·위생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현재(서구 검단지역 제외) 288기관 1만 1547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설립된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시설 62기관 1557명을 대상으로 영양·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센터 이전을 통해 일의 효율 향상은 물론 체험 교육이 가능한 체험관도 구축해 교육의 질도 더 높아졌다"며 "아시아드경기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개발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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