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22회 순천향 건축전' 개최
권현수 기자2022.09.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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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축전의 주제는 '교차하는 건축(CROSS)'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경험한 각자의 교차점을 전시에 담아냈다. 특히 메타버스 상에 전시장을 구현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전시 방식을 선보인다.
개막식 행사에는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홍승직 SCH미디어랩스 학장 △천준호 건축학과 교수(건축전 총감독) △건축학과 교수진 △김명진 건축학과 학생회장 △충청남도건축사회 정광영 회장 △충남도서관 나병준 관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전은 △건축학과-충청남도건축사회 업무 협약 △건축전 개막식 및 '책 나눔 파빌리온' 프로젝트 △건축 전문가의 '건축학' 강연(건축공방 박수정, 심희준 대표, AH건축사사무소 김현석 소장, 한양대 이강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향대 건축학과는 지난 21일 지역 건축 산업의 발전과 건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청남도건축사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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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의 졸업 작품은 현장 전시와 메타버스 전시로 운영된다. 현장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산학협력관 2층 전시실에서 △천준호 지도교수의 STUDIO A △윤의식 지도교수의 STUDIO B △홍동필 지도교수의 STUDIO C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로 계획된 메타버스 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작품의 모형, 패널, 영상설명까지 제공해 현장감 있는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김 총장은 "이번 건축전은 팬데믹 시대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과 전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는 건축학과의 노력이 묻어 있다"며 "졸업 후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향대 건축학과는 지난 8월 실시한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평가 결과 최초 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김 총장은 "이번 건축전은 팬데믹 시대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과 전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는 건축학과의 노력이 묻어 있다"며 "졸업 후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향대 건축학과는 지난 8월 실시한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평가 결과 최초 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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