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2025학년도 오프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소프라노 손지수·바리톤 이혁 초청...명품 입학설명회
오는 14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 | 2025.01.03 13:23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오는 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차이콥스키홀에서 '2025학년도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편입학 지원자 및 관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소프라노 손지수와 바리톤 이혁 등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명품 입학설명회가 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손지수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디션에 참가해 아디나 주역에 발탁됐으며, 훌륭한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됐다.

최근 13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역으로 열연했다. 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리톤 이혁은 뮌헨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다수의 무대에서 '피가로의 결혼' 알마비바 백작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 △'마탄의 사수' 킬리안 역 △'박쥐' 아이젠슈타인, 팔케 역 △'유쾌한 미망인' 브리오쉬 역 △'헨젤과 그레텔' 페터 역 △'피델리오' 돈 페르난도 역 등에 출연했다.

특별공연뿐만 아니라 학과(전공)별 교수님과의 만남,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1만6000㎡) 투어'가 계획됐다. 서울사이버대가 자랑하는 최첨단 방송스튜디오에서 체험수업을 듣고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경험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 시작 전 낮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전문학사 컨설턴트와의 1대 1 입학상담이 가능하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입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입학설명회를 준비했다. 신·편입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카카오톡 상담도 상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