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2개교, RISE사업 공동협력 체계 구축 '눈길'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전문가 포럼 개최
권태혁 기자2025.03.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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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와 강남대, 용인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
먼저 협약식에는 김오영 단국대 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과 주해종 강남대 RISE사업단장,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 등 3개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RISE사업 구축에 관한 기술·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연계 △지역 기업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이다.
김 단장은 "이번 협약은 3개 대학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각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유기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6일에는 용인대에서 '교육부 RISE사업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이들 대학은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수석위원을 초청해 '용인특례시 SWOT분석을 통한 지역 대학의 성공적인 RISE 체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RISE사업의 핵심 비전으로 정했다.
단국대는 △반도체 △AI 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 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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