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고용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선정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청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경력개발, 심리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체계 구축...청년 취업률↑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취업·직업훈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장기화를 예방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가톨릭대 취·창업처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청년 특화 통합 상담 △대학생활·심리상담 연계 △대학 내 기업 정보 통합관리 △일자리 매칭 등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안병관 취·창업처장은 "고용노동부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톨릭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