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스페인 말라가대, 반도체·우주항공 글로벌 R&D '맞손'
'한밭대-말라가대-벨기에 IMEC' 글로벌 삼각 협력체계 구축
AI·센서 활용한 CBM+ 연구 수행...'호라이즌 유럽' 참여
권태혁 기자2025.04.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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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후안 테오도미로 로페스 나바레테 말라가대 총장,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프라도스 말라가시장.(왼쪽부터)/사진제공=한밭대 |
이날 행사에 오용준 한밭대 총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후안 테오도미로 로페스 나바레테(Juan Teodomiro Lopez Navarrete) 말라가대 총장,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프라도스(Francisco de la Torre Prados) 말라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시 전략산업에 기반한 특화 연구와 말라가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총회'(GINI)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반도체 분야에서는 벨기에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연구소 IMEC와 글로벌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IMEC는 첫 해외 분원을 말라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밭대와 말라가대는 반도체 후공정, 국방 반도체 협력 연구를 시작으로 유럽 내 반도체 연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우주항공·국방기술 분야에서는 AI 및 첨단센서를 활용한 상태기반정비(CBM+)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현지 기업 MADES(Malaga Aerospace, Defense and Electronic Systems)와 대전에 위치한 데이커메이커의 업무협약도 준비 중이다.
양교는 또 글로벌 다자간 R&D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참여한다. 클러스터4(디지털·산업·우주)와 클러스터5(기후·에너지·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유럽형 연구 컨소시엄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말라가에서 열리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총회에서 공동 연구 성과와 협력 모델을 발표한다. 이는 대전 RISE 사업 및 지역대학 글로벌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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