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멕시코 대학과 학과 연구 강화 협업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부터 9일까지 총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경희사이버대 자매대학인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 재학 중인 다니엘라(Daniela Bernice Diaz Cervantes), 프리다(Frida Alexa Ramirez Hernadez), 에사우(Alfredo Esau Montes Gonzalez), 꼬랄(Escobar Oviedo Coral) 등 4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를 소개하고, 과목이나 교육과정 등 커리큘럼을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학과에서 진행하는 한국언어문화 확산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해 많은 의견을 냈다.
다음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멕시코 학생들의 일문 일답.
Q. 이번 한국어학과 연구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A. 프리다 :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한국어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K-pop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한국어를 처음 접했었는데 혼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어를 처음 접하게 될 외국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참가하게 됐어요.
Q.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A. 꼬랄 : 한국어학과 기초과목을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외국인 학생이 처음으로 접하는 한국어이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번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한국어학과 온라인 강의를 직접 체험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다니엘라 :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어학과나 한국어 학원이 없는 나라에는 책과 인터넷을 통해 공부할 수 밖에 없어요. 경희사이버대에서 제작한 온라인 한국학 과목을 멕시코에서 수강한 적이 있어요.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한국학 입문' 과목이었는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외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특별한 한국 문화를 접했던 경험이 있나요?
A. 에사우 : 음식점, 편의점 등 모든 곳에서 친절함을 느꼈어요. 한국사람은 모두 친절하고, 예의가 바른 것 같아요. 아마 한국어에는 존댓말이 있기 때문이겠죠. 저도 처음에 한국어를 배울 때는 존댓말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어른과 얘기할 때 존칭을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예절도 몸에 밴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한다면?
A. 프리다 : 꾸준히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틀릴까봐 창피해서 말을 안하다 보면 한국어가 늘지 않아요. 실수를 무서워하지 말고 계속 한국어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희사이버대에서 체계적으로 한국말을 배우면서, 한국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며 공부하면 더 재미있고 빠르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외국인 전용 학과로 한국어, 한국문화에 능통한 외국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됐다. '실질적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환경,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인재, 국내외 기업 및 사회 요구에 맞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7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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