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단국대,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체계 구축 '맞손'
권태혁 기자2024.12.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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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HUSS사업단과 단국대 HUSS사업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
이날 행사에 이용욱 전주대 HUSS사업단장과 장세원 단국대 HUSS사업단장 등 양교 HUSS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유대학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연구·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이 단장은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주대와 단국대가 뜻을 모았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두 대학이 인문사회 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관대학 단위의 협약을 넘어 컨소시엄 간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대 HUSS사업단은 3년간 약 9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디지털 혁신과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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