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2개 기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 활성화
권태혁 기자2024.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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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
이날 행사에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안경광학과 교수),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장용찬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대표(팬텀옵티칼 대표)와 JCS인터내셔널, 씨엠에이글로벌 등 7개 안경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에는 내년부터 8개 안광학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융복합 안광학산업 혁신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광학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연구개발(R&D) 과제 수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지역사회 발전 공유·협력 프로그램 운영 △성과관리체제 구축 등이다.
김 원장은 "안광학 클러스터는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광학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산학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안광학 클러스터는 안경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안경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3년 간 고등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AI융합안경디자인마케팅전공을 신설해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 안경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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