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하나병원, 외국인 유학생 의료서비스 지원 '맞손'

권태혁 기자  |  2024.12.31 16:38
유영오 충북보과대 미래전략기획실장(왼쪽)과 손태장 하나병원 대외협력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과대
유영오 충북보과대 미래전략기획실장(왼쪽)과 손태장 하나병원 대외협력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30일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과 외국인 유학생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운영 △외국인 유학생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 및 환자 유치 등이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5학년도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타국에서 힘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올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과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지정됐다. 또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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