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 출간
권태혁 기자2025.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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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출간한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 표지./사진제공=세종대 |
책의 내용은 △트럼프 2기의 경제정책 시나리오 분석 △고관세 부활의 구조적 원인과 대응 방안 △주요 산업별 현지화 전략 제안 △정부의 외교·통상 전략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했다. 그는 "올해 밀어닥칠 고관세 파고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합작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없다. 지금은 'Made in USA' 전략이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전자, 배터리 산업 등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는 미국 내 공장 설립, 합작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보호무역 장벽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또 "국회는 4차 산업혁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 개 일자리가 생긴다"며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정부는 규제를 줄이고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정치서가 아닌 경제 실전 전략서"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 속에서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MBA(경영학 석사), 서강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대·컬럼비아대 방문 교수와 LG전자·현대증권·한국경제신문사·국회 4급·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현재 △한국경영경제연구소장 △한국글로벌무역학회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한국무역학회·한국지능시스템학회 이사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겸 기획재정위원장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 △대학기금 운영위원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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