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우즈베크 마문대,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학생·교직원 교류부터 공동 연구까지...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기대

권태혁 기자  |  2025.01.20 17:06
류기일 극동대 총장(오른쪽)과 마문대 설립자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 오타나자로비치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류기일 극동대 총장(오른쪽)과 마문대 설립자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 오타나자로비치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에 위치한 마문대학교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문대는 인문학 분야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우즈베크 내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 연구 수행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연내 협력 전담팀(Task Force Team) 조직 등이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극동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성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문대 설립자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 오타나자로비치(Nurjonov Arslonbek Otanazarovich)는 "이번 협약은 두 대학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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