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미래를, 창업으로 행복을

김동홍 기자  |  2012.10.09 05:23
조선대 창업지락 포토존

[학생창업문화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_조선대]
‘제대로 알고 즐기자’ 창업지락, 멘토링·특강 이어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 황철주)가 공동주최하고 조선대학교와 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SSN)가 주관한 '대학생 창업문화 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 행사가 지난달 25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다.

'창업을 제대로 알고 즐기자'라는 의미의 '창업지락'은 창업이 즐겁게 도전하고 행복하게 성공하는 길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지역 창업문화 로드쇼로 올해 말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조선대 창업지락 행사장
연세대에 이어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선대를 비롯해 전남대, 광주대, 호남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전북대, 우석대, 군산대, 제주대, 전주대 등 호남·제주권역 12개 대학 소속 창업동아리, 재학생,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에 호기심을 가진 예비창업자들과 성공창업의 주역들이 함께 하는 열정과 감동의 멘토링·특강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는 이주호 교과부장관과 서재홍 조선대 총장, 강계두 광주시 부시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창업으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과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선배창업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감하는 '창업으로 미래를!!-TES(Technology,? Entrepreneurship, Startup)릴레이 특강'이 진행됐다.

범서인(SSN전라지부), 박현명(조선대 디자인공학과 2) 학생이 '창업을 향한 나의 꿈'을 발표하고 대학생 창업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애드투페이퍼의 전해나 대표와 짐치독 노광철 대표가 자신의 창업동기와 기업가정신 실천사례 등을 강연했다.

해오름관 로비에는 12개 참가대학의 20개 창업동아리가 부스를 설치해 창업 아이템 설명회를 가졌으며, 학생들로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행사 당일 분야별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Y멘토스 멘토링도 눈길을 끌었다. 이보현 삼정종합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서성렬 (주)하나창업경영컨설팅 대표이사, 정연수 (주)지혜와 비전 대표, 노광철 짐치독 대표,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 등 창업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 창업절차와 창업자금 조달, 기술창업분야, 일반창업 분야 등에 대해 멘토링을 해줬다.

또한 호남제주권의 우수한 창업동아리, 창업지원기관 및 지원프로그램 등의 창업생태계가 소개돼 창업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으며, 창업골든벨, 창업동아리짱 시상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도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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