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해외 교육·글로컬 인재 양성 간담회' 성료
베트남 인력송출기업과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2024.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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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교육·글로컬 인재 양성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보건대와 베트남 동탑성, 칠곡군, 스마트기계자동차클러스터 관계자들./사진제공=대구보건대 |
이날 행사에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팜 비엣콩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장, 남성태 경북 칠곡군청 투자유치과장, 김동진 스마트기계자동차클러스터 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32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는 동탑성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들이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탑대에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학은 ㈜글로벌인력교육이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할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정' 설계를 맡았다. 칠곡군과는 노인의료 및 평생교육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보건·복지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공통 목표를 구체화하고 교육과 산업의 접점을 확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앞서 11일 베트남 인력송출기업인 소빌라코(SOVILACO), 작시멕스코(TRACIMEXCO) 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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