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글링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열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권태혁 기자2024.1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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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국영상대 |
이번 공모전은 한국영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27일~11월15일 진행됐다. 학생들은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등 총 23개 웹소설 작품을 제출했다.
대상인 뷰컴즈상은 '오빠의 약혼녀를 꼬셔버렸다'를 집필한 손채은 학생이 차지했다. 글링상은 '두 분 다 왜 제게 집착하세요?'를 집필한 정혜인 학생, 한국영상대상은 '빛의 새와 사랑 실험'을 집필한 배은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뷰컴즈·글링의 웹소설 출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학성 뷰컴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웹소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환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에서 기성세대가 소비했던 클래식한 서브컬처의 감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과제의 압박 속에서도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과 이미 계약된 작품을 집필 중이면서도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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